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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작곡가 진/은/숙 Composer-In-Residence : 전세계에서 연주되는 최고의 작곡가 진은숙

진은숙의 작곡 활동의 시작과 수상경력

1961년 서울 출생의 작곡가 진은숙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음악이론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강석희를 사사했다. 팬뮤직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로 출연했고 1984년 그녀의 작품 게슈탈텐 Gestalten (Figures)는 캐나다에서 열린 ISCM World Music Days와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Rostrum for Composers에 채택되었다. 1985년 진은숙은 독일학술교류처(DAAD)장학금을 받아 유럽으로 건너 간다. 1988년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의 문하생으로 작곡 수업을 받았다. 그 후 현재까지 진은숙은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 공과대학의 전자음악연구소에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진은숙은 2001년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DSO)의 초빙 작곡가로 위촉돼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2002)'으로 음악계의 .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Grawemeyer Award for Music Composition)' 을 수상 (2004)하며 리게티, 타케미추, 탄둔, 불레즈 등 이전 수상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이 곡은 2002년 1월 비비안네 하그너 (Vivianne Hagner)의 바이올린 연주와 켄트 나가노(Kent Nagano)의 지휘로 초연되었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약 40여 회 이상 연주되었다. 2005년에는 생존 작곡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아놀드 쇤베르크상' 을 수상했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도 '세계 작곡계를 이끌 차세대 5인 중 한 명' 으로 진은숙을 지목했다.

전 세계 음악 페스티발과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됨

진은숙의 작품들은 전 세계의 무수한 음악 페스티발과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은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말의 유희(Akrostichon-Wortspiel)이다. 이 작품은 15개국의 유명 연주 그룹들이 연주했는데, 그중에는 조지 벤자민(George Benjamin)이 지휘하는 앙상블 모던(Ensemble Modern), 사이먼 래틀(Simon Rattle)이 지휘하는 버밍햄 현대음악 그룹(Birmingham Contemporary Music Group), 암스테르담 뉴 앙상블(Nieuw Ensemble of Amsterdam), 익투스 앙상블(Ictus Ensemble), LA 필하모닉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그 외의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앙상블 엥테르콩탕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in)의 의뢰작품 기계적 환상곡(Fantaisie mécanique)과 씨(Xi),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된 오케스트라 작품 상티카 에카탈라(santika Ekatala), 크로노스콰르텟 (Kronos Quartet)의 의뢰작품 파라메타스트링 (ParaMetaString), 롤프 하인드(Rolf Hind)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힐리어드 앙상블 (Hilliard Ensemble)과 런던 필하모닉을 위한 BBC의 의뢰작품 시간의 거울(Miroirs des temps), 덴마크 라디오 심포니, 예테보리 심포니 (Gothenburg Symphony)를 위한 작품 등이 있으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의뢰작품 칼라(Kala  for soloists, chorus and orchestra)
는 2001년 3월 피터 외트뵈슈(Peter Eötvös)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이 밖에 앙상블 엥테르콩탕포랭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동 의뢰 작품인 피아노,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이중 협주곡이 2003년 2월 초연되었고, LA오페라의 의뢰작품인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SnagS & Snarls는 2004년 6월 켄트 나가노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2007년부터 현제까지

2007년 6월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의 개막공연에서 켄트 나가노 지휘의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초연되었다. 2008년 3월에는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몬트리올 심포니의 연주로 몬트리올 살르 윌프리드 펠레티에에서 관현악곡 로카나(Rocaná)가 세계 초연되었고 카네기홀에서 미국 초연되었다. 이후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의 연주로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2006년부터 서울시향의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은숙은 현재 BBC 프롬스(Proms)에서 초연과 함께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에게 헌정될 첼로 협주곡을 작곡 중이며 2009년 일본 동경 산토리홀 초청 작곡가로서 생황 협주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진은숙의 작품은 세계 최대의 음악출판사 부시 앤 혹스(Boosey & Hawkes)에서 독점 출판되고 있다.

주요 수상내역

1983 캐나다세계음악제 입선 | 1985 가우데아무스 국제 작곡콩쿠르 1등  | 1993 일본 동경도제 150주년기념 국제 작곡콩쿠르 1등상 | 1999 부르주(Bourge) 국제 전자음악 작곡콩쿠르 1등상2004 그라베마이어 작곡상 | 2005  제4회 쇤베르크 작곡상 | 2007 하이델베르크 예술상, 제2회 대원음악상, 제3회 경암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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